황준국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은 논의에 들어가기 전 "지금은 현 상황에 대해 5자가 공조를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그리고리 로그비노프 러시아 외교부 본부대사는 "동의한다"고 답하며 "모든 참가국들이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협상 재개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로그비노프 대사는 황 단장과 면담과 오찬을 갖는 것을 비롯해 우리 정부 인사를 두루 만나고, 방한 기간 중 성김 미국 6자회담 특사와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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