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11일) 브리핑에서 "북측이 금년도 월 최대임금 인상률을 종전과 같은 5%로 하자는 합의서 안을 우리 쪽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 제시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의 총국은 이와 같은 임금인상안을 우리 쪽에 제시해 오면서 "조속히 합의서를 체결하자"는 입장을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우리 쪽 개성공단 입주기업들과의 협의를 거쳐 이른 시일 안에 북측과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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