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는 총리직 제의를 받아들인 배경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경쟁에 뒤처진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는 말을 여러 번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총리직 수락과 관련한 정희수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대통령의 속뜻을 잘 모르지만, 대통령이
앞으로의 경제위기 출구전략과 관련해서는 "어느 때가 적당한지 현명한 판단을 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언제 출구전략을 써야 하는지 잘 모른다"면서 "다른 경제학자들도 잘 모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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