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대북 인도적 지원 단체들과 정책협의회를 갖고 현재 이뤄지는 대북지원 물자 반출 제한 조치에 대해 입장을 교환했습니다.
홍양호 통일부 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대북지원 민간단체 협의회 측은 정부가 대북지원 물자 반출과 인도지원 단체들의 방북에 제약을 가하는 데 대해 항의
이에 통일부 측은 인도주의적 대북지원은 정치적 상황에 관계없이 추진한다는 정부의 원칙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지원 민관정책협의회에는 대북지원 민단단체 협의회 상임위원 11명과 김남식 교류협력국장 등 통일부 당국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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