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보위원장인 이철우 의원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계자로 거론돼 온 막내아들 김정운 사이에 업무관계에 있어 약간의 혼선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 라디오에서 김정일-김정운 갈등설에 대해 김정운한테 힘이 약간 더 쏠려 있다는 그런 이해는 할 수 있지만 김 위원장이 신의 위치에 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누가 갈등을 일으킨다든지 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김 위원장의 건강 상태가 매우 안 좋아 북한이 후계 문제를 서둘렀지만 최근 김 위원장의 건강
다만, 김정운으로 후계 결정을 한 것은 사실인 것 같고 후계 작업을 차근차근 하는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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