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운찬 인준 "강행" "저지"
잠시 후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표결에 부쳐집니다. 야당은 거부, 여당은 표결 강행으로 맞서면서 충돌이 예상됩니다.
▶ 상봉 후 이별…"상응조치 검토"
남북 이산가족들이 오늘 오전 마지막 작별 상봉을 하고 헤어졌습니니다.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북한에 대한 쌀과 비료 지원 여부와 관련해 "이산가족 상봉과 같은 인도적 조치가 있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
정부가 범 정부 차원의 부동산 투기 단속에 나섭니다.
보금자리와 신도시, 수도권 그린벨트 지역이 대상입니다.
▶ '비리 의혹' 3개 세무서 압수수색
일부 세무서 직원이 불법 카드깡 업자에게 돈을 받고 비리를 묵인한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우선 서울 시내 3개 세무서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 내년 나라살림 292조 원…복지 최고
정부가 모두 291조 8,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나라살림 편성안을 발표했습니다.
복지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7.8%까지 올라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학생 수 1년 만에 17만 명 줄어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 수가 17만 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초등학생은 1년만에 19만 명이 감소했습니다.
▶ 북 헌법, 김정일 최고영도자 명시
현재 김정일이 맡고 있는 국방위원장을 국가의 최고영도자로 명시한 북한의 새 헌법 전문이 공개됐습니다.
▶ '조세형 우습다' 대도 일당 검거
고급 아파트만 노려 금품 수십억 원을 훔친 '대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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