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고위 당국자는 "북핵 협상에서 '그랜드 바겐'을 추구한다고 해서 9·19공동성명이나 2·13합의, 10·3합의 등 기존 합의를 부정적으로 보거나 버려야 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9·19공동성명은 중요한 합의이고 북한이
그러면서 "9·19공동성명이 완결된 합의가 아니라 원칙에 대한 선언이기 때문에 '그랜드 바겐'을 통해 9·19 성명에 담긴 내용을 망라한 완결된 합의를 추구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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