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상하이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에서 '그랜드 바겐'의 취지를 설명하고, 앞으로 5자 간 협의를 계속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2차 핵실험까지 한 마당에 부분적으로 합의를 추구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그랜드 바겐과 같은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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