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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윤석열에 "목을 베는 것이 혁명"…尹 캠프 "가짜뉴스, 사실 아냐"

기사입력 2021-09-20 13:42 l 최종수정 2021-09-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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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 '왕당파vs공화파'로 표현
"대한민국 여전히 혁명 중"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두고 '왕당파의 왕'이라며 아직 대한민국의 절대권력자 왕이 완전히 제거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윤석열 캠프 측에서는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며 가짜뉴스를 이용해 네거티브 공작을 펼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오늘(20일) 황 씨는 페이스북에 '한국의 정치 지형은 '보수 vs 진보'가 아니라 '왕당파 vs 공화파'로 해석해야 한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윤석열을 '왕당파에게 있어 앞으로 모셔야 할 왕'이라고 표현하며 "윤석열을 만나는 시민은 마땅히 먼저 고개를 숙여 예의를 보여야 한다고 겁박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공화파는 '왕의 목을 벤 사람들'이라면서 "기미독립운동-상해임시정부-4.19-광주항쟁-6월항쟁-촛불항쟁 참여 시민이 공화파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이들은 민주공화국의 권력이 오직 시민에게 있음을 주장하며 자신의 권력이 침탈당하면 분연히 일어나 싸운다"고 말했습니다.

황 씨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지만 왕정의 시대가 끝난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며 "국민의 머릿속에서 '절대권력자 왕'이 완전히 제거되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혁명 중에 있다"고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첨부했는데, 이는 한 시민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캡처한 사진으로 보입니다.

해당 사진에는 선거 유세 중인 윤 전 검찰총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려는데 위에서 관계자가 '윤석열 대통령 후보님이십니다. 인사하세요'라고 시켰다"며 "7번 홈 내려가는 유일한 에스컬레이터 막고 강제 촬영 당하는 건 난데 인사도 하라네…"라고 적은 글이 담겨 있었습니다.

황 씨는 논란이 된 해당 사진을 보며 페이스북에 이와 같은 글을 남긴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소식을 접한 윤석열 캠프에서는 서울역 귀성인사 당시 동영상 등을 모두

확인했지만 그런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당시 캠프 관계자는 모두 후보가 위치한 플랫폼 쪽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해당 네티즌의 주장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캠프 관계자는 사실관계가 불명확한 SNS 글을 인용해 윤석열 예비후보를 헐뜯는 황교익 씨의 저급한 행위에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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