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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부동산' 때린 원희룡 아내 "목동 아파트 8억→26억…노동 의욕 꺾는 일"

기사입력 2021-10-22 18:14 l 최종수정 2021-10-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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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 부동산 정책, 청년들에게 좌절감 줘”
“대한민국 투기판 만든 무능한 정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부인 강윤형 씨가 자신의 목동 아파트 매도 사례를 들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일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 코너인 ‘관풍루’에 출연해 “저희 후보(원 전 지사)가 정치하면서 재테크를 안 한다. 주식도 안 하고 부동산도 안 한다”며 다만 “정책적으로 부동산 관련해 저희도 에피소드가 있다”고 운을 뗐습니다.

강 씨는 “제주도 관사에 살 수 있었는데도 관사가 세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우리 둘을 위해 쓴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관사를 영구적으로 어린이 도서관과 평생교육관으로 내놓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서울 목동에 있던 집을 팔고 제주도에 있는 집을 샀다며 “저는 솔직히 서울 집이 더 오를 것 같아서 팔고 싶진 않았다”며 “시세보다 싸게 8억 3000만 원에 팔았는데(2014년 7월), 6년 만에 (목동 아파트가) 26억이 됐더라. 사실 속이 쓰리다”라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강 씨는 “저희는 제주에 집이라도 있지만 자기 집이 없는 청년들, 앞으로 집을 장만하길 원하는 청년들에 얼마나 좌절감을 줬냐”며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은) 노동 의욕을 꺾는 일이다. 평생 일해서 어떻게 그런 돈을 버냐”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정책이 잘못됐다고 국민들이 그렇게 얘기하는데도 끝까지 고집해 대한민국을 투기판으로 만들었다”며 “그게 진짜 잘못한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선 너무 무능한 정부였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

니다.

한편, 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6억708만 원을 기록했지만 현재 2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 같은 오름세가 계속된다면 서울 아파트값 연간 상승률은 문 정부 출범 이후 최고를 기록한 2018년(8.03%)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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