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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 이낙연 선대위 상임고문 수락…원팀 출발?

김순철 기자l기사입력 2021-10-24 19:40 l 최종수정 2021-10-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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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조금 전 리포트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와 회동한 이낙연 전 대표가 선거대책위 상임고문직을 수락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원팀으로 출발하겠다는 행보이지만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정치부 김순철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 1 】
이낙연 전 대표가 선대위 상임고문직을 수락한 것으로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군요.

【 기자 】
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와 회동함으로써 원팀 행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 후보는 이 전 대표의 '신복지' 공약을 계승하기로 했고, 이 전 대표는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죠.

표면상으로는 원팀을 이룬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뜯어보면 완전한 화해를 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는 얘기도 나옵니다.

선거 전면에 나서는 공동선대위원장이 아닌 측면 지원 성격이 강한 상임고문직을 수락했기 때문인데요.

송영길 대표가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을 향해 '일베 수준'이라고 발언한 뒤 이 전 대표가 당원에게 상처주지 말라고 즉각 반박하면서 당내 분위기가 악화한 것도 사실이었죠.

여기에 당원들이 대선 경선 결과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검찰 수사도 지켜봐야 한다는 기류도 있기 때문에 이 전 대표 측이 측면 지원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해외 순방을 떠나기 전 이재명 후보를 만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의 배려를 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질문 2 】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경선 후보 아내의 발언을 두고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죠?


【 기자 】
네 발단은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경선 후보의 아내인 강윤형 씨가 한 인터넷 방송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를 '소시오 패스'라고 평가한 것에서 시작됐습니다.

▶ 인터뷰 : 강윤형 / 원희룡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아내 (지난 20일)
- "약간은 소시오패스나 안티 소셜이라고 얘기하거든요. 무자비하게 타인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는 특징을…."

민주당은 강 씨가 의사 윤리 위반으로 구두 경고를 받았다고 비판했는데요.

원희룡 후보 측에서는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며, 원 후보가 직접 대통령 후보의 정신 건강은 명백하게 공적인 영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질문 3 】
창당을 공식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당명을 두고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언급해 화제가 됐죠?


【 기자 】
네, 제2의 촛불혁명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인 김 전 부총리는 막판까지 고심했던 당명이 바로 오징어당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드라마는 456억 원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까지 거는 내용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관련 발언 살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김동연 / 전 경제부총리
- "끝까지 경합했던 당명 제안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징어당'이었습니다. 승자와 패자가 분명하게 갈리는 사회, 승자독식구조, 그 속에서 죽어나가는 등장인물들. 바로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 아닐까요? "



【 질문 3-2 】
승자독식구조, 참 공감가는 대목입니다. 오늘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이야기도 나눠보죠. 곧 정치권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군요?


【 기자 】
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오늘 오찬을 함께하며 경선 이후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은 11월 5일에 대선 후보를 확정하는데요, 선대위원장으로서 등판이 임박했다는 분석도 나왔지만 김 전 위원장은 일단은 선을 긋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윤 전 총장을 도울 것이라는 분석에 대해서는 그건 본인의 느낌이 그런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당원들에게 자신의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과 관련해 "어떤 것도 저들의 공격거리가 될 수 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두고 본인은 잘못한 게 없다는 본심이 숨어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 향후 파장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 김순철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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