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 라인의 핵심인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과 원동연 아태평화위 실장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방중 목적과 관련해서는 김정일 위원장의 이명박 대통령 평양 초청설이 불거져 파문을 일으킨 직후여서 남측과 모종의 '물밑 교섭'을 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남북 간 정상회담이나 특사교환, 장관급 이상의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사전 의제조율을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이 제 3국에서 김 부장과 극비리에 회동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이 의원과 청와대는 이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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