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자퇴생의 96%가 이공계열 학생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이공계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친박연대 정영희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퇴생 51명 중
계열별로는 자연과학이 3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학 18명, 인문사회 2명 순입니다.
정 의원은 "수재들이 모인다는 서울대에서조차 이공계 기피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국가 경쟁력에도 큰 위기와 손실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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