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지난 5월부터 민예총을 포함한 543개 민간단체에 대한 감사를 시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민예총 직원 A씨가 수억 원의 보조금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감사원은 A씨의 범행에 대한 증거 수집이 끝나는 대로 검찰 또는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A씨에 대해 "민예총 간부는 아니며 일반직원"이라며 "감사 결과가 확정되는 대로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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