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국회의원으로 6·25전쟁 때 북한군에 납북된 뒤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상무위원으로 활동한 최태규 씨가 지난 16일 사망했다고 북한 주간지 통일신보가 보도했습니다.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통일신보는 어제(24일) '최태규 선생의 서거에 대한 부고'를 통
부고는 최씨가 "조국해방전쟁시기 입북한 때로부터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과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사업에 모든 힘과 지혜를 다 바쳤다"며 그 공로로 '조국통일 상'을 받았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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