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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혜경, 尹 '주 52시간 철폐' 외친 날, 전태일 기념관 방문"

기사입력 2021-12-03 17:14 l 최종수정 2021-12-03 17:27
“코로나 위기로 힘들어진 일하는 사람들의 처지 살필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을 방문, '렌즈로 노동을 담다' 기획전을 관람했다고 민주당 선대위가 3일 밝혔다. / 사진=연합...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을 방문, '렌즈로 노동을 담다' 기획전을 관람했다고 민주당 선대위가 3일 밝혔다. /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내인 김혜경 씨는 전태일기념관을 방문해 추모했습니다. 이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배우자실장인 이해식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주 52시간 철폐’ 발언과 김 씨의 행보를 비교하며 “이렇게 대비되는 일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일 김 씨가 전태일기념관을 방문해 ‘렌즈로 노동을 담다’ 기획전과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고(故) 이소선 여사의 10주기 특별기획전’을 관람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을 방문, '렌즈로 노동을 담다' 기획전을 관람했다고 민주당 선대위가 3일 밝혔다. / 사진=연합...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을 방문, '렌즈로 노동을 담다' 기획전을 관람했다고 민주당 선대위가 3일 밝혔다. /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을 방문, '렌즈로 노동을 담다' 기획전을 관람했다고 민주당 선대위가 3일 밝혔다. / 사진=연합...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을 방문, '렌즈로 노동을 담다' 기획전을 관람했다고 민주당 선대위가 3일 밝혔다. / 사진=연합뉴스

김 씨는 이 여사가 생전에 자주 입은 옷을 본떠 만든 조형물에 추모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그는 “세상 모두의 어머니, 일하는 사람들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님의 삶과 가치를 나누고 기억하겠다”고 적었습니다.

김 씨는 “코로나 위기로 더 힘들어진 일하는 사람들의 처지를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선대위는 전태일 열사가 산화한 지 51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는 열사의 외침이 유효한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을 방문, 기획전을 관람한 뒤 전태일 동상 앞에 헌화했다고 민주당 선대위가 3일 밝혔다. / 사진...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전태일기념관을 방문, 기획전을 관람한 뒤 전태일 동상 앞에 헌화했다고 민주당 선대위가 3일 밝혔다. / 사진=연합뉴스

김 씨는 기획전을 관람한 후 일명 전태일 다리(버들다리)로 이동해 열사의 분신 항거 장소를 둘러보고 전태일 열사 동상 앞에 헌화하고 묵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한석호 사무총장, 오동진 전태일 기념관 관장 등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정 끝 무렵에는 전태일 열사가 생전에 ‘바보회’ 모임을 운영한 명보다방에 가서 차담을 가졌습니다.

이에 이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기업인을 만나 주 52시간제를 폐지하겠다고 한 당일, 김혜경 여사는 청계천을 찾아 전태일 정신을 마음에 새기는 행보를 선보였다. 이렇게 대비되는 일정”이라며 윤 후보를 비판했습니다.

이날 윤 후보는 현 정부 주도의 ‘주 52시간제’ 추진 및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아무리 좋은 의도일지라도 결과가 나쁘면 그것은 실패한 정책”이라며 “여력이 없는 기업들은 발을 동동 굴러야 했고 근무시간 감소로 월급까지 깎여야 하는 근로

자들 입장에서는 ‘누굴 위한 제도냐’라는 불만을 털어놓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김 씨는 지난 9월 3일 이 여사 10주기를 맞아 그의 고향인 대구를 방문한 바 있습니다. 당시 김 씨는 “이소선 어머님의 연대와 나눔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방명록을 남겼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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