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과 만나 "국정의 최고 목표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수출과 내수가 확대균형을 이뤄야 한다며, 내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주문했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취업했거나 준비 중인 구직자들과 자유 토론 자리에서 젊은이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야 사회가 행복해진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정부는 일자리 만드는 것이 최고 목표다. 국정의 최고 목표는 일자리 만드는 것이다.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일자리 가질 수 있으면 행복한 나라다.."
이 대통령은 "직업관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을 선호하는 젊은이들에게 취업 눈높이를 낮출 것을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중소기업 가는 것, 지방 가는 것도 도전이다. 일하지 않으면서 시간 낭비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어 "앞으로는 필요한 기업에 맞도록 다양한 직업훈련을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참석해 "수출과 내수간 확대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수출 부문의 경쟁력 제고와 투자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핵심규제를 철폐해야 내수가 살아나는 만큼 실질적 정책을 진행시켜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기자
- "한편, 이 대통령은 재보선 결과와 관련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살리기를 위해 더 분발하고 매진하라는 채찍과 격려를 보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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