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나기브 사위리스 오라스콤 텔레콤 회장은 대북 투자와 관련해, 한반도 통일을 고려한 북한 시장 선점 효과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북한의 이동통신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한 사위리스 사장은 지난달 12일 열린 세계 주요 투자은행 분석가들과의 '전화 회의'에서 이렇게
사위리스 회장은 "북한 시장은 위험 요소에 비해 기대 효과가 훨씬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의 정세를 종합해 보면 언젠가는 남북한이 통일될 것이고, 그때 북한 시장의 선점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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