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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선제타격론' 이어 "주적은 북한"

기사입력 2022-01-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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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5글자 게시물 올려
연이은 대북 강경론…보수 결집 시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 사진 = 매일경제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 사진 = 매일경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SNS 메시지 / 사진 = 윤석열 페이스북 캡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SNS 메시지 / 사진 = 윤석열 페이스북 캡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페이스북에 "주적은 북한"이라는 5글자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에 대한 반응으로 보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14일) 오후 14시 41분, 14시 52분경에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평안북도 의주 일대에서 동북쪽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거리는 약 430km, 고도는 약 36km로 탐지됐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일과 11일에도 미사일 시험발사를 한 바 있습니다. 대응체계가 마땅치 않아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안보가 굉장히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서 종전선언 운운하며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것에 대해 정말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미 10여년 전 국방백서에서 사라졌던 '주적' 개념을 재소환해 보수 결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 후보는 또 지난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한 미사일 도발 위협을 방지할 계획을 묻는 말에 "조짐이 보일 때 저희 3축 체제 제일 앞에 있는 킬체인이라고 하는 선제타격 밖에는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이른바 '선제타격론'을 꺼내든 바 있습니다.

한편,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1월 14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잠정적 평가' 분석자료에서 "전반적으로 고려할 때 극초음속 미사일을 다시 시험발사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북한의 오늘 오후 미사일 발사는 미국의 단독제재에 대한 반발 차원의 무력시위로 해석된다

"고 밝혔습니다.

앞선 여러차례 미사일 도발에 미국이 제재로 맞서자 '강대강' 대응을 시사했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미국의 추가적인 대북 강경 대응이 없다면 북한도 2월 4일 개막되는 베이징 올림픽에 찬물을 끼얹지 않기 위해 당분간 추가적인 미사일 시험발사를 자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동규 기자 eastern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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