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싱가포르 APEC회의에서 부산 참사 소식을 듣고,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위로했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하토야마 총리에게 사과했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원인을 철저하게 밝혀 유족들의 아픈 마음을 달래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안전수칙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선진화를 달성하는데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조건"이라며, 국격에 맞는 안전의식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