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내년쯤 해외 진출 모색"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내년쯤 외국 은행 인수를 통해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뉴욕 맨해튼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우리 국제 OK 서비스' 론칭 행사에 참석해 "우리 자산의 90%가 국내에 묶여 있다"며 "이를 해외로 진출시키는 것이 먼 장래를 봐서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금융그룹의 실적이 올해 많이 좋아졌고 내년에는 훨씬 좋은 실적이 나올 것으로 본다"면서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취지로 돌려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