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4대강 사업 기공식에 민주당 출신 광주시장과 전남지사가 성공을 기원한 점은 4대강 살리기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를 반영하는 거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4대강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과의 TV토론을 제안하는 한편, 지자체장을 동원해 야당과 호남 민심을 이간질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심재철 예결위원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예산심의를 거부하는 야당을 무작정 기다리지만은 않겠다며, 예산안 강행처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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