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아프간 파병 동의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 달 초 국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아프간 지방재건팀 PRT는 120명, 보호병력은 350명 전후에서 논의되고 있으며 헬기부대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프간 파병 수순의 윤곽이 잡혔습니다.
「정부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의 파병안은 12월 둘째 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뒤 대통령의 재가를 거칠 예정입니다.
재가를 거친 후 파병 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군은 현지 정밀실사단을 아프간에 파견합니다.」
실사단은 파병 후보지역을 방문하고 나토사령부와 협의해 파병규모 등을 최종 조율할 계획입니다.
현재 정부 합동 파병 T/F는 재건팀 규모 등 우리 측 안을 만드는 막바지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재건팀은 120명 그리고 보호병력은 350명 내외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병부대에는 아프간 카불 한국대사관에 근무하는 20여 명의 해병대 인원도 합류할 계획입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국
한편, 정부관계자는 현지 교민들의 신변안전을 위한 별도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교민 수가 많지 않아 생계를 위한 수단을 마련해 주는 등 맞춤형 대책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