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간사 회동…심의 일정 협의

국회 예결위 여야 간사인 한나라당 김광림 의원과 민주당 이시종 의원은 회동을 갖고 예산안 심의 일정을 협의했습니다.
하지만, 김형오 국회의장이 예산심사 완료 기일을 정해야 한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을 수용할 뜻을 밝히면서 대립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편, 핵심 쟁점인 4대강 예산을 심의하는 국토해양위는 예산심사소위를 열었지만, 예산안 원안 추진을 주장하는 한나라당과 대폭 삭감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는 민주당이 맞서면서 난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