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5시 주요뉴스

▶ 군산 앞바다서 선박 충돌…1명 사망
군산 앞바다에서 모래 운반선과 어선이 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이 실종 선원을 찾고 있지만, 파도가 높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주말 예산안 심사 박차…4대강 쟁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새해 예산안 심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정부가 4대강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한다며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 EU 정상 "온실가스 배출 30% 감축"
유럽연합 정상들은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대보다 30%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 후진국에 3년 동안 72억 유로를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 타이거 우즈 "골프 무기한 중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외도로 인한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골프를 무기한 중단하겠다고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 "태아 심박동 검사 비용 환불 정당"
태아의 심박동 변화를 알아보는 NST, 일명 비 자극 태동검사 비용을 산모들에게 받는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 한명숙 전 총리 2차 소환 통보
검찰이 소환을 거부한 한명숙 전 총리에게 다음 주 월요일에 나와줄 것을 다시 통보했습니다. 골프장 로비 의혹과 관련해 한나라당 현경병 의원이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 세계 신종플루 사망자 1만 명 육박
전 세계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하지만, 전체 사망자 증가 폭은 2주 연속 둔화하고 있습니다.

▶ 남북, 오늘부터 해외공단 합동 시찰
남북이 오늘(12일)부터 중국과 베트남 공단 합동시찰에 나섭니다. 개성공단을 국제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