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에서 살인혐의로 수감돼 있던 한인 여성 한지수 씨가 가석방됐습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한 씨의 변호인 측이 지난 3일 법원에 신청한 '예방조치변경' 신청이 법원 심리에서 받아들
이에 따라 한씨는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사법절차를 밟게 됩니다.
한씨는 스킨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따기 위해 온두라스에 머물던 중 지난해 8월 로아탄에서 발생한 네덜란드인 살인사건에 연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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