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 인근 광고는 내달 27일까지
강남역 인근 광고는 내달 12일까지 진행
문 대통령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강남역 인근 광고는 내달 12일까지 진행
문 대통령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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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 건물 옥외광고판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응원 광고가 나오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을 응원하는 옥외 광고가 서울 도심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6번 출구 한 빌딩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응원하는 옥외 광고가 걸렸습니다. 해당 광고는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여성시대' 측이 돈을 모아 진행한 것으로 내달 27일까지 게재될 예정입니다.
광고에는 활짝 웃고 있는 문 대통령과 김 여사의 사진과 함께 '다섯 번의 봄, 고맙습니다. 두 분의 앞날이 봄꽃이 활짝 피는 따뜻한 봄날 같기를 소망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겼습니다.
또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에도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 같은 광고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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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 건물 옥외광고판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응원 광고가 나오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여성시대 측은 광고 사진과 문구에 대한 투표를 거친 뒤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광고를 게재했습니다. 이들은 서울지하철 내 광고도 의뢰했지만 승인이 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전에도 옥외 광고를 활용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