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실련 등으로 구성된 `행정도시·혁신도시 무산 저지 충북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9일)
정운찬 총리의 충북 방문을 규탄하고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대책위원회 회원 50여 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정 총리의 방문은 지역민을 이간질하고 세종시 수정안을 관철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
이들은 또 "정 총리가 찬반토론을 거부하고 주장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려고 대담방송에 출연했다."며 "정 총리는 즉각 사퇴하라"고 말했다.
일부 회원들은 정 총리가 방송 녹화를 위해 청주방송 사옥에 도착하자 접촉을 시도하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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