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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신발' 난타전…"세금둥둥섬" vs "존재가 조작"

기사입력 2022-05-16 19:20 l 최종수정 2022-05-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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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선거철에는 상대 진영의 정책뿐 아니라 일거수일투족이 공방거리입니다.
선거 초반 승기를 잡기 위한 여야 후보들은 벌써 격한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유세 중 즉석연설을 위해 신발을 신고 벤치 위로 올라갑니다.

함께 유세에 나섰던 박남춘 현 인천시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후보 등도 모두 신발을 신은 채 벤치 위에 섰습니다.

이에 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벤치는 앉는 곳이지 신발 신고 올라가는 곳이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자 이 위원장은 "연설 후 물티슈 등으로 현장을 청소했다"고 반박하면서도 몸을 낮췄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 "신발 신고 올라간 그 부분은 바로 다 닦고 했긴 했는데 제 잘못이죠. 좋은 건 다 빼고 나쁜 것만 주로 짜깁기해서 음해를 하니까…."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대표의 게시글 댓글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신발을 신고 벤치에 올라선 사진이나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 기차 좌석에 구둣발을 올렸던 사진을 올리며 맞불을 놨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도 공방을 벌였습니다.

인천대공원 유세에 나섰던 이 위원장이 오 시장이 조성한 세빛섬을 '세금둥둥섬'으로 비판한 게 불씨가 됐습니다.

▶ 인터뷰 : 오세훈 / 서울시장
- "세빛섬은 민간투자사업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재명 후보는 조작 덩어리입니다. 존재 자체가 조작이고요. 조작의 화신입니다."

오 시장의 공세에 대해 이 위원장 측은 "습관성 공작정치를 멈추고 정치의 금도를 넘는 무도한 망언에 사과하라"며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MBN뉴스 이현재입니다. [guswo1321@mbn.co.kr]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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