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소식통은 "북한 주민 7명이 어제(21일) 오후 소형 선박을 타고 서해 상으로 내려오다 해군과 해경 당국에 발견됐다"며 "현재 우리 측 항구로 예인돼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정부 당국은 합동 심문조를 구성해 이들이 귀순한 것인지, 단순 표류한 것인지를 조사중이라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27일에도 북한 주민 11명이 3톤 규모의 소형 고기잡이배를 타고 탈북해 귀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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