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가 원전 건설을 한국에 맡긴 이유는 안전성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모하메드 알 함마디 아랍에미리트 원자력공사 CEO는 "한전 컨소시엄이 보여준 세계적 수준의 안전성에 감명받아 원전사업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UAE 첫 원전사업을 총괄하는 함마디 CEO는 아부다비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업은 향후 지속적으로 진행될 UAE 원자력 사업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함마디 CEO는 또 "한국 컨소시엄은 30년간 성공적인 원전 운영을 통해 얻은 지식을 UAE에 전수해 줄 수 있다는 확신을 주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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