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눈이 내린 지난 일요일(27일), 국회의장실에서는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들이 만나는 3자회담이 또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은, 우리나라가 47조원 규모의 UAE 원자력 발전소 건설 수주를 따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온 이 때, 국회가 싸우고 있을 수만은 없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는데요. '심청이의 심정'으로 예산안 연내 처리를 이루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국회의장! 연내처리 불발 시 사퇴까지 불사하겠다는 국회 심청이, 김형오 의장이 주재한 3자회담의 분위기를 팝콘영상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