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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서해 피격' 박지원·서훈 고발…박지원 "안보장사 하지 말라"

기사입력 2022-07-07 07:00 l 최종수정 2022-07-0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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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가정보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대검찰청에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훈 전 국정원장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안보장사 하지 말라"며 격앙된 반응을 내놨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가정보원이 박지원, 서훈 전직 국정원장 2명을 어제 오후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국정원은 박 전 원장에 대해 2020년 9월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의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로, 직권남용죄,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죄로 고발했고,

서훈 전 원장은 2019년 11월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조사를 강제로 조기 종료 시킨 혐의로 직권남용죄, 허위 공문서 작성죄 등으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사에 대해서 진상규명 차원에서 지난달 자체조사 TF를 꾸렸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지난 5월 취임한 김규현 신임 국정원장 체제에서 내부 규정에 따라 TF가 꾸려지고 절차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원장은 본인의 SNS에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한다, 안보장사 하지 말라"는 등의 격앙된 반응을 내놨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서해 피격 진상조사 TF는 정부가 고 이대준 씨의 생존 사실을 알면서도 유족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하태경 / 국민의힘 의원
- "(유족들은) 2박3일 동안 서해 바다에서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 씨를 찾고 있었습니다. (정부는) 22일 저녁 6시 36분경에 대통령에게 북측에 있다는 사실을 보고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족들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TF 측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 서주석 전 안보실 1차장이 월북몰이에 나섰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통령기록물 지정 해제에 협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MBN뉴스 강영호입니다.
[ nathaniel@mbn.co.kr ]

영상취재 : 최영구·김재헌·문진웅·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그래픽 : 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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