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홈페이지에 수십 개의 비방글을 올린 혐의로 박 전 대표 동생 근령 씨의 남편 신동욱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해 3~5월 박 전 대표의 미니홈피에 다른 사람 8명의 명의로 '육영재단을 강탈했다'는 등 박 전
신씨는 고 육영수 여사에 의해 설립된 육영재단의 이사장으로 있던 부인 근령 씨가 지난해 초 발생한 폭력사태로 재단에서 쫓겨나자 박 전 대표가 이를 배후조종했다는 의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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