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통령은 82회 생일 기념 만찬에서 세종시에 대한 최근 여론조사 결과 "정부 안이 60%, 원안이 40%의 지지율을 얻고 있다"면서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한나라당은 국민 다수가 지지하는 쪽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또한 이 같은 지지율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그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만찬 행사에는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를 비롯해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보,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상도동계인 김무성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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