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에서 열린 해외공단 시찰 평가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김영탁 통일부 상근회담 대표는 브리핑에서 "오늘(21일) 우리 대표단이 서울로 돌아오기 직전 인사차 만난 자리에서 북측 대표단은 2월1일 회담을 하자는 우리 측 제안을 수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남북은 19일부터 이틀간 열린 평가회의에서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 인상 문제를 실무회담 의제로 올리는 것을 둘러싸고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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