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월 말 워싱턴서 전략 대화 추진

한·미 양국이 다음 달 미국 워싱턴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참석하는 장관급 전략 대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한미 양국이 2월 말 워싱턴에서 전략 대화를 추진 중이며, 구체적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전략 대화는 지난 2006년 반기문 외교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간에 처음 열린 뒤 4년여 만으로, 한미 간 북핵문제에 대한 긴밀한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