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소식통은 화폐 개혁 실패에 대한 책임 공방이 벌어지면서 박 부장이 전격 해임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이 없다"면서도 "북한 매체에서 그의 보도가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경제 부문 현지지도를 빠짐없이 수행했던 박 부장이 20일 넘게 언론에 등장하지 않아 해임설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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