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와대가 지출한 자체 업무추진비 가운데 30% 이상이 경조사비와 기념품 구입비 등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해 업무추진비 집행금액은 45억 3천여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습니다.
항목별로는 정책조정이나 현안 관련 간담회비 등이 41%로 가장 많았고, 각계각층에 보내는 경·조화비와 기념품비에도 31%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훈 / jhkim03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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