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지진 참사가 발생한 아이티에 대한 피해 복구와 재건 지원을 위한 우리 군의 평화유지활동 병력 규모가 240명으로 결정됐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외교통일통상위원회에 제출한 파병 동의안에서 "공병 대대 120명과 본부·참모부 26명 등 총 24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둔지 경계와 현장 경호 등을 위한 적정 규모의 보병과 의료요원 22명도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파병지는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서쪽으로 약 40㎞ 떨어진 레오간 지역이고, 파병 기간은 이번 달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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