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세종시 문제는 정치 이슈가 아니라 민생 문제"라며 "정쟁거리나 선거 전략이 아니라 일자리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 청와대 정책소식지 '안녕하십니까 청와대입니다'에 기고한 글에서 "정치인의, 정치인에 의한, 정치인을 위한 세종시가 아니라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세종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또 세종시 수정에 따른 결과물에 대해 "미국 실리콘밸리나 독일 드레스덴처럼 첨단 경제도시, 과학강국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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