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프랑스 정부에 대해 외규장각 도서의 '영구대여'를 공식 요청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공식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핵심 소식통은 "최근 프랑스 측이 우리 정부의 정리된 입장을 문서로 전달해달라는 뜻을 전달해왔다"며 "'영구대여' 방안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판단을 내렸으며 이를 공식 문서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영
정부는 프랑스가 영구대여에 응할 경우 해외교류정책에 따라 우리 문화재를 프랑스 현지에서 전시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