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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 부대변인, 김의겸 극찬…"용기 내신 의원님 존경"

기사입력 2022-11-29 20:16 l 최종수정 2022-11-29 20:20
"저는 스스로 탄압받는 위치이길 자처하시는 분들을 존경"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은수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사진 = 김의겸 대변인·박은수 전 부대변인 페이스북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은수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 사진 = 김의겸 대변인·박은수 전 부대변인 페이스북

박은수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민주당 의원에 대해 "존경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전 대변인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의겸 의원님. 고맙습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김의겸 의원님을 계속 지켜보는 국민이자 당원으로서 의원님을 변호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쓴다"면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감사장에서 대변했던 김의겸 의원님의 행동력과 용기, 양심를 존경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제보 받은 의혹을 국정감사장에서 정부와 여당에 제기하는 일은 꽤나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면서 "그럼에도 김의겸 의원님께서는 주저없이 행동으로 용기를 내셨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해당 제보는 목격자인 첼리스트의 증언과 더불어, 당사자 이세창씨의 증언까지 보장했던, 꽤 신뢰도가 높은 제보였다"면서 "김의겸 의원님은 국회의원이라는 직책으로, 국정감사라는 공식적인 창구를 통해, 의혹의 당사자인 한동훈 장관에게 사실을 소명할 기회를 주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은수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작성한 글의 일부. / 사진 = 박은수 전 부대변인 페이스북
↑ 박은수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작성한 글의 일부. / 사진 = 박은수 전 부대변인 페이스북

박 전 대변인은 "목격자인 첼리스트가 경찰조사를 통해 증언을 번복하면서 어느덧 김의겸 의원님의 의혹제기는 거짓말이 되었고, 이제는 '경찰조사 당시 첼리스트의 증언번복' 만이 유일한 단서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통령과 장관은 공직자로서 의혹을 소명할 수단과 기회가 충분히 있음에도, 오직 '목격자의 증언번복' 을 국민에게 증거로 제시하고 사건을 덮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스스로 탄압받는 위치이길 자처하시는 분들을 존경한다"면서 김의겸 의원을 향한 존경심을 거듭 표현했습니다.

박 전 대변인은 "조중동을 비롯한 대부분의 언론이 합세해 민주당의

대변인을 강하게 비난할지언정, 그로 인해 설령 민주당에 작은 흠집이 생겼을지언정, 국민을 대변하기 위해 양심을 걸고 행동했던 김의겸 대변인께서 진정한 국민의 대변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마음 깊이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의겸 의원님"이라면서 글을 마쳤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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