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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국민의힘 대변인, '서훈 두둔' 문 전 대통령 직격..."책임 물어야"

기사입력 2022-12-05 10:54 l 최종수정 2022-12-05 11:01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사진=연합뉴스
↑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구속된 데 대해 "서훈처럼 오랜 연륜과 경험을 갖춘 신뢰의 자산은 다시 찾기 어렵다"며 "그런 자산을 꺾어버리다니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출신 김연주 시사평론가는 "문재인 전 대통령은 최근 SNS를 통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관련 메시지를 두 차례 내놨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그 첫째는 서 전 실장의 영장실질심사 하루 전이었는데, 현 정부를 겨냥한 듯이 '도를 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고 한 것 , 그리고 "그 둘째는 서 전 실장의 구속이 결정된 다음날이었으며, '자산을 꺾어버려 안타깝다'라는 말로 그의 구속에 관한 심경을 밝혔다"고 한 것에 대해 상황을 짚었습니다.

김 평론가는 이어 "문 전 대통령은 서 전 실장을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의 모든 대북 협상에 참여한 최고의 북한 전문가, 전략가, 협상가'라 표현하며 "'서해 공무원 피살 진상 은폐'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서 전 실장은, 첩보 삭제를 지시했다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그리고 피해자를 자진 월북으로 몰아 보고서와 보도 자료를 낸 것 등으로 인한 '허위공문서작성 및 행사'의 혐의를 받아왔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 말대로 서 전 실장이 북한 관련 유일무이한 전문가라고 가정해보자. 정녕 그랬다 하더라도, 우리 국민의 소중한 목숨을 지켜내지 못하고, 오히려 사실 관계를

은폐하려 했다거나 혹은 삭제 지시를 내렸다면, 그에 관해서는 응당 법에 의한 심판을 받아야 마땅한 것이 아니겠는가"라고 꼬집었습니다.

끝으로 김 평론가는 "국가가 제 역할을 방기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면, 그에 관해서는 그 어떤 변명도 필요 없이 책임을 물어야 '정의'일 것"이라며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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