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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출범'에 “세월호와 같은 길 가선 안 돼”

기사입력 2022-12-10 15:59 l 최종수정 2022-12-10 16:11
"세월호처럼 시민단체의 횡령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 있어"
"시민단체가 조직적으로 결합해서 정부 압박하는 방식은 지양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 사진=연합뉴스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 사진=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출범’과 관련해 "세월호처럼 정쟁으로 소비되다가 시민단체의 횡령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15일 민변(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을 통해 첫발을 뗀 뒤 준비모임의 형태로 활동해온 유가족협의회 출범 소식을 전하며 ‘재난의 정쟁화’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참여연대와 민노총 등이 참여한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도 출범을 알렸다"며 "시민대책위는 이태원 참사 기억과 희생자 추모, 지원 대책 마련, 추모 기록 보존 등을 하겠다고 한다. 정부에 여러 요구사항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정부와 유가족은 논의를 계속할 수 있다"며 "그러나 지금처럼 시민단체가 조직적으로 결합해서 정부를 압박하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의원은 "세월호처럼 정쟁으로 소비되다가 시민단체의 횡령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실제로 일부 시민단체는 세월호 추모사업을 한다며 세금을 받아 가서, 놀러 다니고 종북 교육에 사용했다"며 "시민대책회의에 속한 시민단

체는 유가족 옆에서 정부를 압박하기 전에, 세월호를 악용한 시민단체의 방만한 폐습부터 어떻게 보완할지 먼저 밝혀야 한다"고 했습니다.

권 의원은 "추모를 넘어 예방으로, 정쟁을 넘어 시스템 개선으로 가야 한다"며 "이태원이 세월호와 같은 길을 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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