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관계자는 병원에 급파된 총영사가 의사와 면담하면서 들은 이야기를 전해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심 씨가 워낙 많은 양의 수혈을 받아 이에 대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정확한 결과가 나오는 데로 대사관에서 알려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윤호 주러시아 한국대사는 조 씨가 치료를 받고 있는 시립 31병원 병원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현수 / ssoo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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