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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은 지식경제부의 중견기업 육성전략을 보고받고,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실패를 두려워해 투자를 기피하는 기업은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제5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이때가 투철한 기업가 정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과감하게 도전하는 기업에 정부가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정말 기업가 정신을 필요로 할 때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곳에 다소 리스크가 있더라도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는 게 좋다."
정부의 재정 확대와 규제완화 조치에 발맞춰 기업도 과감하게 투자를 늘려 경제회복 속도를 높이자고 당부한 것을 해석됩니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과 학계, 민간 전문가들은 중소기업이 전문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습니다.
또 개발된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는 산학연 연계 체계를 마련하고, 해외 마케팅 분야의 지원도 당부했습니다.
▶ 스탠딩 : 김지훈 / 기자
- "이 대통령은 올해부터 문을 연 마이스터고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장인을 육성하는 시스템을 갖출 것이라며,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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