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인민회의가 다음 달 9일 평양에서 열린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습니다.
중앙통신은 "제12기 2차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하기 위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이 18일 발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이번 2차 회의 안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전년도 예산을 결산하고 새해 예산을 편성하는 등 예산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북한은 지난해 3월 최고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을 선출하고 나서 1차 회의를 열어 국방위원장을 '최고영도자'로 규정하고, 국방위원회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법을 개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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