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이 봉은사 직영문제에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명진 스님은 봉은사에서 열린 일요법회에서 지난해 11월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만난 자리에서 '정권에 비판적인 강남 한복판의 부자 절 주지를 그냥 두면 되겠느냐'고 이야기했다는 말을 전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안상수 원내대표는 자승 스님을 한 번 만나 불교계의 숙원사업에 대해 건의를 받았을 뿐이라며 압력 같은 것은 없었다고 일축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