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무회의를 열어 현재 청와대 정책실장이 겸임하고 있는 경제수석비서관을 별도로 임명하는 내용의 '대통령실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경제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이라며 "정원 변동 없이 정무직 1명을 증원해 정책 조정 기능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8월 말 청와대 조직 개편을 통해 정책실장을 신설하고, 경제와 국정기획, 사회정책, 교육문화 수석을 관장하도록 한 바 있습니다.
<김지훈 / jhkim0318@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